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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lovely {2007-01-14 07:35:22}  hit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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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허니와 클로버, 2006



허니와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 2006)
일본  |  멜로/애정/로맨스  |  115 분  |  개봉 2007.01.11

감독 : 타카다 마사히로 Masahiro Takada

주연
아오이 유우 Yu Aoi :  하구미 역
사쿠라이 쇼 Sho Sakurai :  타케모토 역
이세야 유스케 Yusuke Iseya :  모리타 역
카세 료 Ryo Kase :  마야마 역
세키 메구미 Megumi Seki :  야마다 역

조연
긴푼초 Ginpuncho :  코다 역
하마노 켄타 Kenta Hamano :  학생 역
하루타 준이치 Junichi Haruta :  경찰 역
호리베 게이스케 Keisuke Horibe :  후지와라 류이지 역

카와하라 마사히코 Masahiko Kawahara :  각본
타카다 마사히로 Masahiro Takada :  각본
우미노 치카 Chika Umino :  원작
오가와 신지 Shinji Ogawa :  제작
칸노 요코 Yoko Kanno :  음악
나카무라 모모코 Momoko Nakamura :  미술

그냥 날 춥다고 집에만 박혀 있자니 허리가 더 아픈거 같아,
운동삼아 어제 종로거리를 휘젖고 다녔답니다.
코트에, 목도리에, 모자에, 장갑까지 중무장을 하고는.

두가지 계획은 반디에 가서 히라이켄 정보 실린 잡지 사기와
스폰지하우스서 영화보기였죠.

스폰지하우스에 가서 [허니와 클로버]를 보는데
정말 가슴이 찌잉~ 하더군요. 말 그대로 청춘드라마.
원작 만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접하지 않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니 만화나 애니도 보고 싶어져 버렸어요.
내 청춘도 과연 이렇게 두근거리고, 청춘의 한 순간이랄 수 있는 사진이 있나 싶고.
뭔가 아련하고 부럽더군요. 이미 청춘이 지나간 사람처럼, 그들 다섯이 부러웠어요.
미술하는 후배도 생각나고 밤새는 게 일상인 건축학도인 그 아이도 생각나고.

나중에 어떤 영화평론가의 글을 봤는데, 청춘을 꿈꾸거나 지나가는 이에겐
좋은 영화지만 청춘이 이미 지난 이들에겐 조금은 공감이 어렵고 아쉬운 영화라고 써져 있더군요.
그렇다면 나는 아직 청춘인가 싶기도 한게, 정말 오랫만에 눈과 귀가 즐겁고 가슴이 따뜻한 영화를 봤어요.

근데, 왜 내가 본 영화들엔 다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건가... 팬도 아닌데 거의 다 본 듯.
[하나와 앨리스][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무지개여신][허니와 클로버]

이 영화를 보며, 두 가지 궁금한 점은 중간중간 등장하는 털이 흐릿한 까만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이고, 무얼 의미하는지와 번역의 문제.
번역은 약간 한국식으로 한거 같은데 중간에 타케모토가 자전거 타고 가며 4명의 다른 주연들을 생각하는 중에 분명히 '기미노 에가오'라고 했는데 기미는 하구짱일테고, 에가오가 왜 미소로 둔갑을 한건지... 옆모습 아닌가? 뭔가 의역의 의미가 있는지, 그저 이해하기 쉽게 한국식으로 바꾼건지... 이 두 질문의 답은 만화와 애니를 마저 보아야 알 수 있는 걸까...

lovely     07-03-18 10:14:56   
에가오,,, 웃는 얼굴 맞군요. 저의 짧은 일본어의 한계;;;
lovely     07-05-01 13:56:06   
초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꿀과 클로버가 필요하다. by 에밀리 디킨슨 (혹시 이 만화작가 이 말을 읽고 제목을 지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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